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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에센셜 with claude code

바이브 코딩을 위한 디자인

1. 이번 챕터부터 다루게 되는 내용

이번 챕터부터 2부가 시작됩니다. 2부에서는 '바이브 코딩을 위한 OOO'시리즈로 진행이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챕터여도 가볍게 훑어 보면서 핵심 내용 중 앞으로 여러분이 사용할 프롬프트에 반영할 부분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2. 바이브 코딩을 위한 디자인

바이브 코딩으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입니다. "기능은 다 구현했는데 왜 이렇게 허술해 보이지?", "버튼 위치가 이상한가? 색상이 문제인가?", "전문적으로 보이게 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고민 해보셨나요?

(5-1) 서비스 소개 랜딩페이지 (5-2) 개발자 포트폴리오 페이지 (5-3) 기업 소개 랜딩페이지

[Claude Code로 만든 기본 웹 페이지]

사실 바이브 코딩의 핵심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이나 MVP로 만들어 시장의 반응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능이 완벽해도 사용자가 보는 첫 화면이 엉성하면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디자이너를 고용하자니 아직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못생긴 화면을 그대로 둘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이 챕터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디자인 감각이 없어도 최소한 깔끔하고 불편하지 않은 화면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최소한'입니다. 우리는 디자이너가 되려는 것이 아닙니다. 드리블(Dribbble)에 올라갈 만한 작품을 만들려는 것도 아닙니다. 사용자가 "어? 이거 괜찮네?"라고 느낄 수 있는 수준, 적어도 "뭔가 불편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웹/앱 UI/UX 디자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합니다. 좋은 레퍼런스를 찾고 분석하는 방법, Claude Code와 효과적으로 디자인 작업을 하는 방법, 그리고 이미지 생성 AI로 로고나 브랜드 비주얼을 만드는 방법까지 다룹니다.

물론 이 한 챕터로 UI/UX 디자인과 Figma 그리고 각종 디자인 AI 도구와 활용 방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순 없습니다. 그것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여러분이 앞으로 서비스를 만들 때 '아 이런 부분을 더 공부하면 되겠구나', '이런 키워드로 검색하면 되겠구나', '이런 패턴을 적용하면 되겠구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UI/UX가 서비스에 정말 중요하구나", "디자인 툴은 Figma를 배우면 협업하기 좋겠구나", "타이포그래피에도 규칙이 있구나" 같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시는 것이죠. 이런 기초 지식만 있어도 Claude Code와의 대화가 훨씬 구체적이고 생산적으로 바뀝니다.

자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그럴듯한 모습'을 갖추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5장 바이브 코딩을 위한 디자인5.2 UIUX 디자인이란